[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단독] 與 국민추천제 지역구 5곳 18명 면접...내일 바로 결과 발표,[르포] "기껏 뽑았더니" 野 불출마 잇따른 '용인정', 이언주 vs 강철호 표심 향 방은 등
▲[단독] 與 국민추천제 지역구 5곳 18명 면접...내일 바로 결과 발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하루 동안 4·10 총선에 도입하는 '국민추천제' 지역구 5곳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 인원은 총 1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 관계자는 이날 데일리안에 "18명의 후보들 면접을 오늘 하루 동안 다 진행한다"며 "오늘 저녁이나 늦어도 내일 아침까지 결론을 내고 내일 후보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추천제는 당의 '텃밭'인 서울 강남갑·을, 대구 동·군위갑, 대구 북구갑, 울산 남구갑 등 5개 선거구가 대상이다.
국민공천은 '국민이 추천하는 국회의원'이란 콘셉트로 추진되는 국민추천 프로젝트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제3자 추천도 가능하다.
▲[르포] "기껏 뽑았더니" 野 불출마 잇따른 '용인정', 이언주 vs 강철호 표심 향방은
4·10 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경기 용인정 지역 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애초 더불어민주당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8년 연속 민주당 현역 의원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과거 민주당을 탈당한 뒤 수 차례 당적을 옮겼다 최근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민주당 소속으로 용인정에서 22대 총선을 치르게 되면서다.
용인정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게리맨더링(특정 정당·후보에게 유리하게 선거구를 자의적으로 획정하는 것)이 발생해 신설된 선거구다. 20대, 21대 모두 민주당 표창원, 이탄희 의원이 보수정당을 누르고 당선된 야권 초강세 지역구다. 다만 두 사람 모두 의정활동 과정에서 회의감을 느껴 불출마를 선언했다.
▲의협 주수호 홍보위원장, 과거 음주운전했다 사망사고…왜 논란될까?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이 과거 음주운전을 했다가 사망 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주 위원장은 개정된 의료법의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 취소' 내용을 강력히 반대했던 인물로, 본인의 과거 음주사고 범죄전력과 관련해서는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13일 의료계와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주 위원장은 지난 2016년 3월 13일 서울 강남구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남성이 머리를 다쳐 숨졌다. 주 위원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당시 관련법 기준으로 면허정지 수준인 0.078%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악의 편 응징하자"…이틀째 류삼영 지원 '심판론' 띄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동작구를 찾아 이틀째 류삼영 후보(동작을) 지원에 나섰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류 후보 지원을 위해 동작구를 찾으면서 미리 예정됐던 자신의 재판에도 뒤늦게 출석했었다. 이수진 의원의 컷오프 이후 어수선한 당심을 달래는 동시에 정권심판론에 불을 지피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는 13일 오후 류삼영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동작을에 혼선이 있었지만 빠르게 또 결집해 류 후보를 중심으로 반드시 승리해낼 수 있다"며 "류 후보는 다 알겠지만 용기와 투쟁의 상징"이라고 추켜세웠다.
▲“버티거나 잃거나"... 현대차, 자율주행 향한 험난한 '외길 투자'
현대차그룹이 앱티브와 합작해 세운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셔널'을 홀로 먹여살릴 태세다. 합작 투자자였던 앱티브가 올 초 돌연 자금지원을 관둔 이후 모셔널의 재정난이 심화되자 현대차그룹이 홀로 추가 투자에 나서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과거 자율주행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글로벌 기업들이 수조원의 비용 투자에도 불구, 성과를 보장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투자를 줄이는 상황에서, 현대차는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하고 미래에 도전하는 모습이다.
▲휴학 안간힘 쓰는 의대생들…절대 안 된다는 교육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들이 학교 측에 휴학계 수리를 재차 요청하기로 결의했다. 정부는 "동맹휴학은 휴학사유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의대생들이 수업거부 등 단체행동에 나설 경우 집단유급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대한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 9일 임시총회 결과 '가장 먼저 휴학계가 수리되는 학교의 날짜에 맞춰 40개 모든 단위(개별 의대)가 학교 측에 휴학계 수리를 요청한다'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40개 의대 학생들은 휴학을 승인해달라고 각 대학에 재차 압박을 넣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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