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엄청난 실험 정신! 그래서 폭망한 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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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들은 늘 새로움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너무 새로움을 추구한 나머지 폭망하는 게임들도 나옵니다.
1992년에 세가가 내놓은 '홀로세움'은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이 싸우는 격투 게임입니다.
우와 정말 새롭다! 싶었지만.. 너무 단순하고 괴랄한 게임성으로 폭망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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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들은 늘 새로움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너무 새로움을 추구한 나머지 폭망하는 게임들도 나옵니다.
1992년에 세가가 내놓은 '홀로세움'은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이 싸우는 격투 게임입니다. 우와 정말 새롭다! 싶었지만.. 너무 단순하고 괴랄한 게임성으로 폭망하고 말았습니다.
동년도에 출시된 '다크엣지'도 실험정신이 과했습니다. 위 아래로 이동하면서 싸우는 게임인데, 확대 축소가 되면서 신선한 그래픽 감각을 보여줬지만 문제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상대 캐릭터 공격도 잘 안보이고.. 뭐하려는 건지 알 수 없는 수준이었죠.
SNK에서 내놓은 '용호의권 3'는 2D 격투 게임인데 3D 게임의 룰과 움직임을 접목시키려다 망했습니다. 부드럽게 좌우로 움직이고 3D 게임스러운 공중 콤보와 바닥찍기 공격 등을 갖췄지만 그게 유저들 눈에는 어색하고 어설프게만 보였던 거죠.
마지막은 닌텐도의 3D 게임기 '버추얼 보이'입니다. 신기할 정도로 3D 입체효과가 느껴졌지만, 빨간색 단색에 눈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픈 게임기여서 닌텐도에게 최악의 실패를 안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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