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부담 그만 … 김해시, 장유공동육아나눔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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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인 장유공동육아나눔터가 13일 문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장유다누림센터 내 들어선 장유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 돌봄 공간,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수유실, 상담실, 사무공간으로 구성된 전체면적 248.5㎡ 규모로 지어졌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설로 부모가 이웃과 함께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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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인 장유공동육아나눔터가 13일 문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장유다누림센터 내 들어선 장유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 돌봄 공간,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수유실, 상담실, 사무공간으로 구성된 전체면적 248.5㎡ 규모로 지어졌다.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달부터는 상시프로그램인 ‘아이와 꼼지락’이 열려 매달 새로운 만들기 재료를 제공하고 오는 4월부터는 우리아이 오감톡톡, 아이랑 요리조리, 사랑을 빚는 도예체험 등이 진행된다.
두 가정 이상의 자녀와 부모가 월 1회 이상 함께하는 체험, 학습 등 공동활동을 통해 비슷한 또래 자녀를 함께 돌봄으로써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돌봄품앗이도 모집 중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설로 부모가 이웃과 함께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해에는 2018년 외동 김해공동육아나눔터를 시작으로 2019년 율하공동육아나눔터, 2022년 동상동 중앙공동육아나눔터가 차례로 개소했다.
이용자 수는 매년 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1만8000여명에 이른다.
한미정 여성가족과장은 “부모의 여건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공동육아나눔터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우리 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대표 도시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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