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우즈베키스탄 미나리과 종자 도감 Volume Ⅱ'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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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3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우즈베키스탄 과학아카데미 식물학연구소,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식물원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미나리과 종자 도감 Volume Ⅱ'를 발간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발간을 통해 신뢰성 높은 종자의 저장, 유용성 연구, 재배와 증식기술 개발까지 더 넓은 의미의 보전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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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3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우즈베키스탄 과학아카데미 식물학연구소,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식물원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미나리과 종자 도감 Volume Ⅱ’를 발간했다.
이번 도감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수집한 42종의 미나리과(산형과) 식물체와 종자에 대한 형태학정보, 자생환경, 종자형태, 식물체이미지 등을 수록했다.
특히 도감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멸종위기종으로 평가된 2종이 포함돼 큰 의미를 갖는다.
발간된 도감은 국내 공·사립수목원과 전국 공공도서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협력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발간을 통해 신뢰성 높은 종자의 저장, 유용성 연구, 재배와 증식기술 개발까지 더 넓은 의미의 보전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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