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리 "'고거전' 논란 영향?...그저 맡은 바 열심히"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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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하승리가 작품 내 논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0일 종영한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김한솔)에서 원성왕후 역을 맡아 활약한 하승리가 13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편, 하승리는 오는 17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고려거란전쟁' 스페셜 방송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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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고려거란전쟁' 하승리가 작품 내 논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0일 종영한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김한솔)에서 원성왕후 역을 맡아 활약한 하승리가 13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려거란전쟁'은 오랜만의 정통 사극인 데다, 중반부까지 높은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중반부 이후 일부 설정들이 비판을 사며 역사왜곡 논란이 일기도. 잡음이 일던 당시에도, 현장에서는 한창 촬영이 진행 중이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현장에선 특별히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이에 대해 하승리는 "아무래도 전투 이외 중간 부분은 역사적으로 기록이 전혀 없는 시절의 내용이기 때문에 그건 어떻게 만들었든, 어디서든 다양한 시선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작가님의 영역이기에 현장에서 배우들은 맡은 바를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가 연기한 원성왕후는 원정왕후(이시아 분)와의 궁중암투 이야기로 캐릭터가 흔들렸다는 등의 지적을 받기도. 이러한 반응들에 대해 하승리는 "원성이란 캐릭터는 등장부터 경계를 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였다. 원정이라는 조강지처가 몽진때 부터 큰 고생을 하지 않았나. 시청자분들은 이미 원정에게 모든 정을 붙였는데, 저는 어떻게 되든 시청자분들이 경계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지켜보지 않을까 했다"고 담담히 털어놨다.
이내 그는 "어쨌든 원성은 원성이고 나는 나니까"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승리는 오는 17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고려거란전쟁' 스페셜 방송에 출연한다.
사진=박지영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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