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예보 보유 자사주 1400억 규모 전량 매입·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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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 잔여 지분 935만7천960주(지분율 1.24%)를 자사주로 매입해 전량 소각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10월 우리금융과 예금보험공사 간에 체결한 주식양수도에 관한 기본협약에 따른 이행 절차다.
예보 보유 우리금융 잔여 지분을 매입하면서 우리금융은 1998년 공적자금 지원 이후 26년에 걸친 공적자금 상환 절차를 마무리하고 100% 민영화를 완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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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장 종료 이후 시간외 매매로 진행
우리금융지주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 잔여 지분 935만7천960주(지분율 1.24%)를 자사주로 매입해 전량 소각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실제 거래는 이날 종가(1만4600원)를 기준으로 오는 14일 주식시장 종료 후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규모는 약 1366억원이다.
우리금융은 자사주 취득 즉시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10월 우리금융과 예금보험공사 간에 체결한 주식양수도에 관한 기본협약에 따른 이행 절차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우리금융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진행됐다. 예보 보유 우리금융 잔여 지분을 매입하면서 우리금융은 1998년 공적자금 지원 이후 26년에 걸친 공적자금 상환 절차를 마무리하고 100% 민영화를 완성하게 됐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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