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베니스 비엔날레의 한국 거장들 -조도중 화백

최광수 2024. 3. 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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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화가로 유명한 소일아트 조도중 화백(77)이 올해 베니스비엔날레에 공식 참가한다.

그의 작품을 보기위해 베니스비엔날레의 해외 국가관 큐에이터가 로마아트엑스로가 치러진 palazzo velli expo 전시장에 들렀고 그렇게 조도중은  해외국가관을 통해 제 60회 베니스비엔날레 공식 참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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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비엔날레 자료 사진.

흙의 화가로 유명한 소일아트 조도중 화백(77)이 올해 베니스비엔날레에 공식 참가한다.

조도중은 흙을 매개로 그림을 그리는 기법의 선구자다. 그는 Earth Painting혹은 soil art로 알려진 미술의 규범에 도전하는 스타일을 개발해 세계미술사에 미술의 새 장르를 개척한 한국인으로서 미국과 유럽에 알려져 있다. 

조도중 화백 자료사진

조화백은 특히 이탈리아에서 주로 전시회를 열었다. 그는 어쩌면 한국에서보다 이탈리아와 유럽에서 더 유명하다.

그의 작품을 보기위해 베니스비엔날레의 해외 국가관 큐에이터가 로마아트엑스로가 치러진 palazzo velli expo 전시장에 들렀고 그렇게 조도중은  해외국가관을 통해 제 60회 베니스비엔날레 공식 참가하게 되었다. 그는 전 세계 미술 분야에 거장이 된 것이다.

비엔날레에 전시될 작품 중 하나인 knar_Forest Fairy (숲의요정) 재료 : 캔버스 위에 흙, 112cm x 145cm

세계적인 독창성을 지닌 작품으로 인정받게 된 조도중의 소일아트가 베니스비엔날레 기간 동안 전세계의 미술 거장들과 미술관계자들에게 어떻게 또 다시 평가될지 사뭇 궁금해진다.

한편 1895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60회를 맞는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은 . 로버트시큐토(Roberto cicutto)와 아드리아노 페드로사(Adriano Pedrosa) 총 감독하에 <포리너스 에브리웨어(atranieri Ovunque-Foreigners Everywhere)라는 주제로 열린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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