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해제 직전에 공모가 회복…시가총액 두산·한화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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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유가증권시장 거래를 시작한 에이피알이 급등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어제(12일) 보다 13.89% 오른 28만 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덕분에 직전거래일 무너졌던 공모가 25만 원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에이피알 전체 발행주식(758.4만여 주)의 11.53%에 해당하는 물량(87.4만여 주)이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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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지난달 27일 유가증권시장 거래를 시작한 에이피알이 급등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어제(12일) 보다 13.89% 오른 28만 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1.39%로 소폭 상승 출발하더니 장 초반 투심이 몰리며 유가증권시장 종목 가운데 다섯번째로 높은 상승률로 마감했다.
배경에는 하루에만 각각 153억원과 94억원을 순매수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있었다. 덕분에 직전거래일 무너졌던 공모가 25만 원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종가기준 시가총액은 2조 1,800억여 원으로 두산과 한화 등을 넘어섰다.
다만 오는 27일로 예정된 보호예수 해제가 변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에이피알 전체 발행주식(758.4만여 주)의 11.53%에 해당하는 물량(87.4만여 주)이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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