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ICT 융합기반 신성장 분야 혁신제품 발굴·지원

김지현 2024. 3. 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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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융복합기반 기술·인공지능 등 신성장 분야 혁신제품 발굴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전태원 신성장조달기획관은 13일 혁신제품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크리에이티브넷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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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넷 방문
전태원 신성장조달기획관(오른쪽)이 13일 혁신제품 지정 업체 (주)크리에이티브넷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조달청

조달청이 융복합기반 기술·인공지능 등 신성장 분야 혁신제품 발굴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전태원 신성장조달기획관은 13일 혁신제품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크리에이티브넷을 방문했다.

㈜크리에이티브넷은 2015년에 창립됐으며, 조달청 혁신제품과 우수제품을 동시에 보유한 강소 기술기업이다. 3D모델링을 기본으로 공간을 시각화해 입체감시가 가능하고 CCTV와 연계한 융합기술기반의 ’CCTV 출입통제 통합시스템‘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있다.

조달청은 첨단산업 육성과 사회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혁신제품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 규모는 전년도 483억원에서 530억원으로 확대했다.

혁신제품은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해 안전과 치안 같은 국민 생활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개발제품 등으로 지정했다.

혁신기업들의 판로 확충을 위해 ’범부처 협업을 통한 혁신적 조달기업의 성장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공공 판로뿐 아니라 마케팅, 정책, 금융, 인력, 수출 등 전방위 패키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태원 기획관은 “현장 목소리를 듣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규제 혁파와 제도개선에 나서겠다”며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지원 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해 혁신기업의 성장에서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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