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실화라니" 이영애∙판빙빙 투샷…홍콩서 두 배우 만났다
정시내 2024. 3. 13. 16:59
배우 이영애가 중국배우 판빙빙과 만났다.
판빙빙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웨이보에 “아시아 필름 어워즈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영애를 보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이영애와 판빙빙이 서로에게 꽃받침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드레스를 칭찬하는 듯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두 미녀의 만남에 온라인상에서는 ‘이영애 판빙빙의 투샷, 이게 실화라니…’, ‘한중 대표 미인의 만남’ 등의 게시물이 올라와 이목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한국의 미, 중국의 미의 표본이다”, “전설의 만남”, “CG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영애와 판빙빙은 지난 10일 홍콩 시취 센터에서 진행된 제17회 홍콩 아시안필름어워즈(AFA)에 참석했다.
드라마 ‘대장금’, 영화 ‘친절한 금자씨’ 등에 출연해 한류 붐을 일으킨 이영애는 이날 시상식에서 아시아영화액설런스상을 수상했다.
한편 판빙빙은 1996년 드라마 ‘여강인’을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황제의 딸’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1년 한국 영화 ‘마이웨이’에도 출연한 바 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먹튀해도 붙잡지마라"…이길여가 'X' 표시한 환자의 정체 | 중앙일보
- 돈 내고 일본 AV모델 란제리쇼 관람…"성 착취" 난리난 축제 | 중앙일보
- 김대리 1:1 미팅때 무슨 말 하지? 퇴사 막는 '팀장님의 무기' [팩플오리지널] | 중앙일보
- 세 딸을 하버드 보낸, 그 엄마 비밀…황소수학 비법은 이랬다 | 중앙일보
- 남편 불륜 폭로 황정음…"명예훼손 처벌받을 수도 있다" | 중앙일보
- 머리 좋은데 공부는 안 한다? 십중팔구 이 말이 문제다 | 중앙일보
- 오타니, 태극기에 손하트 사진 올렸다…"도쿄의 신(新)신사" | 중앙일보
- 샤론 스톤 "상대 배우와 성관계 요구"…영화 제작자 실명 폭로 | 중앙일보
- "캡틴에 찬사 쏟아졌다"…외신 놀라게 한 손흥민 이 행동 | 중앙일보
- [단독] '반미논란' 전지예 뽑은 野비례 심사위, 과반이 친북단체 추천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