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노래한 루네이트 "장수 그룹 되고파, 빌보드 '핫 100' 겨냥" (엑's 현장)[종합]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루네이트(LUN8)가 밝게 빛날 청춘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루네이트(진수, 카엘, 타쿠마, 준우, 도현, 이안, 지은호, 은섭)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버프(BUFF)'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버프’는 꿈 많은 청춘 이야기를 담아낸 루네이트의 앨범으로, 다 함께 미래를 꿈꿀 때 가장 강력한 ‘버프’를 받아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슈퍼 파워(SUPER POWER)'는 루네이트의 에너제틱한 바이브가 매력적인 팝으로, 평범한 일상 속 갑자기 끼어든 누군가에게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모습을 루네이트만의 개성으로 표현했다.
이 밖에도 지난달 선공개된 '파스텔(PASTEL)'을 비롯해 '먼투선(MON2SUN)', '갓 더 리즈(GOT THE RIZZ)', '지금 만나 (Now)', '슈퍼 파워' 영어 버전 등 총 6곡이 실린다.
진수는 "데뷔하고 첫 컴백 쇼케이스라서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는데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고, 지은호는 "7개월 만에 컴백하는 만큼 데뷔 때의 설렘이 그대로 느껴진다"며 "새 앨범 '버프'로 인사드리게 돼서 감사하고, '슈퍼 파워'라는 곡명에 걸맞게 여러분들께 힘을 드릴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루네이트는 지난해 발매한 데뷔 앨범 '컨티뉴?(Countinue?)' 이후 약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공백기 동안 루네이트는 '2023 AAA'에서 포커스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K팝 보이그룹으로는 유일하게 개회식 무대에 서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관련해 준우는 "큰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돼서 좋았다. 긴장보다는 즐기자는 마음으로 무대에 임했다"며 "더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똑같은 동선으로 연습을 열심히 했다. 앞으로도 멋있고 행복한 무대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의 핵심 키워드가 '청춘'과 '미래'인 만큼, 루네이트가 꿈꾸는 미래를 안 들어볼 수 없었다.
준수는 "데뷔 활동 때는 막연하게 '오랜 시간 장수하는 그룹이 되자'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디테일한 꿈을 생각하게 됐다"며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면서 느끼게 된 건, 우리가 무대를 할 때 긍정적인 에너지를 뽐낸다는 것. 우리의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께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도현은 "우리 나이대가 청춘이라서 '청춘'이라는 키워드를 살려서 앞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싶다"고 바랐다.
이날 루네이트 멤버들은 시종일관 긍정적인 에너지를 뽐내며 취재진들을 덩달아 기쁘게 했다. 루네이트의 긍정 에너지의 원천을 묻자 준우는 "일단 저는 멤버들 중에서 에너자이저라고 할 만큼 에너지가 높은데 가끔 스스로 '이러한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질문하기도 한다"며 "8명 멤버가 모인 덕분에 즐거운 에너지가 나오는 것 같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이안은 "멤버들 모두가 숙소에서나, 연습실에서나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데 이러한 생활 습관들이 긍정적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은섭도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긍정적으로 무대에 임해야 하기 때문에 밝게 무대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슈퍼 파워'의 영어 버전도 함께 실리는데, 멤버들은 쉽게 영어곡 녹음에 임했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카엘은 "발음적인 부분이 힘들지 않았던 이유는 멤버 중에 영어를 굉장히 잘하는 도현 씨가 있어서다. 많은 도움을 받았고, 정말 기회가 된다면 해외 활동도 많이 다니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데뷔 앨범을 발표한 후 7개월 만에 컴백인 만큼 멤버들의 야망찬 성과도 돋보였다. 멤버들은 "빌보드 '핫 100' 1위를 하고 싶다"면서 "음악방송 1위도 하고 싶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한편, 루네이트의 미니 2집 ‘버프’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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