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대표 사임…“미노이 논란 때문 아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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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레이블 AOMG를 이끌던 김수혁(활동명 DJ 펌킨)이 대표직을 사임한다.
13일 AOMG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김수혁 대표가 지난 1월 초 사임을 최종 결정해 오는 25일 임기가 종료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미노이 관련 사안은 1월29일부터 발생해 대표직 사임과는 관계가 없다"면서 "해당 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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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레이블 AOMG를 이끌던 김수혁(활동명 DJ 펌킨)이 대표직을 사임한다.
13일 AOMG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김수혁 대표가 지난 1월 초 사임을 최종 결정해 오는 25일 임기가 종료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최근 광고 촬영 당시 파행을 빚은 미노이로 인해 사임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으나 AOMG 측은 이에 선을 그었다. 관계자는 “미노이 관련 사안은 1월29일부터 발생해 대표직 사임과는 관계가 없다”면서 “해당 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2018년부터 AOMG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이끌어왔다. 하지만 최근 미노이가 광고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른바 노쇼 논란을 일으키면서 책임을 통감해 대표이사직을 사임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불거졌다.
빈자리는 유덕곤 대표가 채운다. 유 대표는 지난달 23일 최종 선정돼 김 대표 사임 이후 새로 취임할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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