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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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저지를 위해 관내에 유입·반출되는 모든 소나무류의 검문·확인 등 단속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지난 3월 4일부터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 운영을 시작했다.
또 소나무재선충병의 예방과 확산 저지를 위해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뿐 아니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병해충예찰방제단 등 가용 인력을 활용하고, 드론과 최첨단 기술 등을 통한 예찰, 방제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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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저지를 위해 관내에 유입·반출되는 모든 소나무류의 검문·확인 등 단속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지난 3월 4일부터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 운영을 시작했다.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는 현동면 도평리, 현서면 덕계리, 진보면 월전리 3개소에 초소별 2명씩 총 6명을 선발해 운영되며 소나무류의 감염 여부를 판단하고 무단이동을 단속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며, 크기 1㎜ 내외의 실 같은 선충이 매개충을 통해 나무에 침입해 빠르게 증식해 수분·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고사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병이다.
청송군에서는 2022년 8월 감염목이 최초 발견했으나, 신속하고 정확한 방제를 통해 2024년 2월 말 기준 재선충병 감염목이 더 이상 발견되지 않고 있다.
또 소나무재선충병의 예방과 확산 저지를 위해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뿐 아니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병해충예찰방제단 등 가용 인력을 활용하고, 드론과 최첨단 기술 등을 통한 예찰, 방제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윤경희 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유입을 막아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름에 맞는 청정 산림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gold6830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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