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해, 이설만 보여…'남과여' 종영 D-2, 재결합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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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이동해와 이설이 파티장에서 다시 만난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최종회에서는 한성옥(이설 분)이 정현성(이동해)의 재런칭을 축하해주기 위해 파티장에 방문, 묘한 감정을 느낀다.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최종회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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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남과여' 이동해와 이설이 파티장에서 다시 만난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최종회에서는 한성옥(이설 분)이 정현성(이동해)의 재런칭을 축하해주기 위해 파티장에 방문, 묘한 감정을 느낀다.
앞서 현성은 H.2 브랜드 매출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재런칭에 성공했고, 파티에 성옥을 초대했다. 그녀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현성과 뒤늦게 파티장에 모습을 드러낸 성옥의 엔딩은 두 사람이 연애하던 시절 만들었던 H.2 브랜드를 함께 되살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며 최종회를 더욱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남과여’ 측은 13일(오늘) 멀리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현성과 성옥의 모습을 공개했다.
브랜드 발표를 앞두고 성옥의 등장으로 굳어버린 현성은 안시후(최원명)의 도움으로 H.2 브랜드의 의미를 다시 발표한다.
성옥은 현성의 발표에 어쩔 줄 몰라 하다가도 자신에게 다가온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한다. 파티장을 둘러보며 감회가 남다른 성옥은 현성과 같이하기로 했냐는 류은정(박정화)의 질문에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보이는데, 과연 성옥이 오랜 고민 끝에 현성과 동업을 시작할지 주목된다.
반면 친구들 사이에서도 성옥만 바라보는 현성의 애틋한 시선 또한 눈길을 끈다. 현성은 용기를 내 그녀에게 다가가지만 원치 않는 상황들에 점점 멀어진다. 현성과 성옥이 끝내 H.2 브랜드를 같이 운영하게 되면서 예전으로 돌아가게 될지, 각자의 길을 응원하는 사이로만 남게 될지 최종회가 더욱 기다려진다.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최종회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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