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도 빛났다…케이비엘러먼트, 전세계 최대 소재박람회 JEC WORLD 2024 참가

박준식 2024. 3. 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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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화그래핀 양산기업인 케이비엘러먼트가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복합소재 박람회 'JEC WORLD 2024'에 한국탄소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국관을 통해 참석했다고 밝혔다.

탄소진흥원은 지난 1월, 박람회 지원사업에 선정된 10개 기업과 함께 재생탄소섬유, 비산화그래핀, 방열소재에서부터 카본 브레이크디스크, 수소저장용기, 건축용 탄소섬유복합재(CFRP) 적층 튜브, 비행기 동체용 모듈 등을 전시해 다방면에 걸친 탄소소재 활용 기술을 알림과 동시에 국내 기업의 수출을 위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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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항공 분야 경량화 소재로 그래핀 관심"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비산화그래핀 양산기업인 케이비엘러먼트가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복합소재 박람회 'JEC WORLD 2024'에 한국탄소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국관을 통해 참석했다고 밝혔다.

탄소진흥원은 지난 1월, 박람회 지원사업에 선정된 10개 기업과 함께 재생탄소섬유, 비산화그래핀, 방열소재에서부터 카본 브레이크디스크, 수소저장용기, 건축용 탄소섬유복합재(CFRP) 적층 튜브, 비행기 동체용 모듈 등을 전시해 다방면에 걸친 탄소소재 활용 기술을 알림과 동시에 국내 기업의 수출을 위해 지원했다.

한국관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KAI를 비롯한 한솔케미칼, 브이스페이스, 데크카본, 케이비엘러먼트, ㈜엔바이오니아 등 소재를 비롯한 탄소소재활용 기술 기업들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브이스페이와 대신테크젠은 총 50만 달러 수출 거래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케이비엘러먼트 마케팅 담당자는 "자동차, 항공, 방산 등 유럽의 주요 산업 분야에서 그래핀을 통한 경량화, 방열, 대전방지, 전기 전도성, 강성 등의 성능 개선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았는데, 우리 회사는 지난해 스케일업 팁스 R&D 국책과제에 '그래핀 적용 소재 경량화 연구'로 선정된 바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자동차 시장의 기술적 화두인 경량화를 위해 Graphene 적용 'Plastic Compound Pellet ' 개발에도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해외 시장에서도 케이비엘러먼트의 그래핀 응용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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