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2승’ 신유빈, WTT 싱가포르 순항

김평호 2024. 3. 13.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하루에만 2승을 거두며 순항을 이어갔다.

신유빈은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6일째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짝을 이뤄 루카 믈라데노비치-니시아리안 조(룩셈부르크)를 게임 점수 3-0(11-3 11-2 11-4)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혼합복식과 여자단식서 승리
신유빈.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하루에만 2승을 거두며 순항을 이어갔다.

신유빈은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6일째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짝을 이뤄 루카 믈라데노비치-니시아리안 조(룩셈부르크)를 게임 점수 3-0(11-3 11-2 11-4)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앞서 1회전(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임종훈-신유빈 조는 혼합복식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특히 중국계인 니시아리안은 올해 환갑을 맞은 백전노장으로 신유빈과는 지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단식서 격돌했다. 당시 신유빈이 접전 끝에 게임 점수 4-3으로 승리했다.

또한 신유빈은 이날 단식에서도 승전고를 울렸다.

헝가리의 39세 노장 조지나 포타(83위)를 상대한 신유빈은 게임 점수 3-0(11-7 11-8 11-7)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