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도시센터 2년 연속 우수문화도시 선정

박석곤 2024. 3. 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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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가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소속 문화도시심의위원회는 지난 12일 2023년 문화도시조성사업 성과 평가를 발표했다.

전국 24개 문화도시를 대상으로 최우수와 우수, 미흡 총 3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김해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우수'로 선정돼 법정 문화도시로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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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가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소속 문화도시심의위원회는 지난 12일 2023년 문화도시조성사업 성과 평가를 발표했다. 

전국 24개 문화도시를 대상으로 최우수와 우수, 미흡 총 3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김해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우수'로 선정돼 법정 문화도시로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했다.

시는 2021년부터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돼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란 슬로건으로 3개 분야 8개 과제와 20개 세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주요성과로는 시민 14만3000여명(인구대비 25.78%)이 직 간접적으로 참여한 점과 1204건의 프로그램 운영, 214개 공간에서 사업을 진행한 점을 꼽을 수 있다. 시민 참여는 지난 2022년 성과(5만2000명)보다 270%나 상승했다.

더불어 문화도시 캐릭터로 만든 '토더기'와 사업명 '돈워리 김해피(Don't worry, Gimhaeppy)'가 김해시의 공식 상징물과 슬로건으로 결정돼 김해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밖에 '김해 창작 플랫폼인 <가꿈> 온라인과 오프라인 오픈' '뒷고기 브랜딩 사업 추진' '마을미디어 활성화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재)김해문화재단은 "올해는 김해시 '메가 이벤트'와 연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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