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반려동물 장례 제도적으로 지원 필요” [멍멍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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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연구모임은 지난 8대 천안시의회의 '반려동물 친화도시 연구모임'을 이어받은 것이다.
이날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은 천안시 동물보호센터와 민간 반려동물 장례 업체인 21그램 현장 방문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장례 실태를 확인하고, 타 지자체와 비교할 것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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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연구모임은 지난 8대 천안시의회의 ‘반려동물 친화도시 연구모임’을 이어받은 것이다.
이날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은 천안시 동물보호센터와 민간 반려동물 장례 업체인 21그램 현장 방문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장례 실태를 확인하고, 타 지자체와 비교할 것을 계획했다.
대표의원인 복아영 의원은 전문적인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시대의 흐름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 의견은 어떨까. 13년째 반려동물장례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반려동물장례연구소 강성일 소장(연암대 동물보호학과 겸임교수)은 반려동물 장례의 문턱을 낮추고, 펫로스증후군 치유를 돕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성일 소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과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의 형평성 문제는 분명 있을 수 있지만,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에서 양육하는 반려동물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을 돕는 안내견에 대해서는 장례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공 동물 장묘시설을 확충하거나 민간 장묘시설과 협조해 지역 주민의 반려동물 장례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한 예다.
이어 강성일 소장은 “보호자들이 본인의 반려동물에게 다 주지 못한 사랑을 유기 동물에게 전하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과의 이별이 유기동물 임시보호, 입양 참여로 이어지게 독려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장례가 끝난 후 반려인이 겪는 펫로스증후군에 대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과 관련 시설도 확충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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