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몰타 기사단 UN대표부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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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는 몰타 기사단 뉴욕 주재 UN 대표부와 글로벌 인도주의 외교를 촉진하고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몰타 기사단의 폴 베레스포드-힐 대사는 "한국외대는 외교관, 국제기구 전문가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국제화된 대학으로 한국외대와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인도주의 외교 분야의 미래 리더를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외대의 유능한 학생들이 기사단의 오랜 전통인 '인종이나 종교와 무관하게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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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는 몰타 기사단 뉴욕 주재 UN 대표부와 글로벌 인도주의 외교를 촉진하고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몰타 기사단은 종교적, 인도적 목적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기구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의료와 구호 서비스를 지원하며 UN 상임 옵서버(Permanent Observer) 자격으로 UN과 함께 국제 사회의 안정과 평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외대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인도주의 노력에 기여하고 대한민국과 국제 사회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한국외대가 세계적인 인도주의의 상징인 몰타 기사단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외대 학생들이 귀중한 실무 경험뿐만 아니라, 몰타 기사단의 인도주의 노력에 의미 있는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몰타 기사단의 폴 베레스포드-힐 대사는 "한국외대는 외교관, 국제기구 전문가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국제화된 대학으로 한국외대와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인도주의 외교 분야의 미래 리더를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외대의 유능한 학생들이 기사단의 오랜 전통인 ‘인종이나 종교와 무관하게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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