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규정위반 정당현수막 326건 적발

이익훈 2024. 3. 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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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령 조기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1월과 2월 두 차례 선거관련 정당 현수막을 집중정비한 결과 총 326건의 위반사례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1~2월 집중 정비 기간 동안 정당현수막 위반 사례는 총 326건으로 이중 가장 많은 위반유형으로는 현수막 높이 기준 위반 105건이었고 설치 기간 위반 65건, 필수표기 내용과 표시 방법 위반 37건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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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집중 정비…높이 기준 위반 105건으로 가장 많아
대전시 서구 둔산로 문정네거리 탄방중학교 담벼락쪽에 게첨되어 있는 정당현수막들. 사진=이익훈 기자

대전시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령 조기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1월과 2월 두 차례 선거관련 정당 현수막을 집중정비한 결과 총 326건의 위반사례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1~2월 집중 정비 기간 동안 정당현수막 위반 사례는 총 326건으로 이중 가장 많은 위반유형으로는 현수막 높이 기준 위반 105건이었고 설치 기간 위반 65건, 필수표기 내용과 표시 방법 위반 37건 순으로 나타났다.

2월 한 달 동안 집계된 불법 현수막은 상업 현수막을 포함 무려 3만 6101건에 달했다.

대전시는 4월 총선을 앞두고 3월 25일부터 5일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설치 구역의 정당현수막 게첨금지구역을 중점 점검하는 3차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개학기를 맞아 불법 현수막으로 인한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불법 정당현수막 등 각종 현수막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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