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국 최초 ‘공공기관 표준 기록물 분류체계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공공 기록물 표준 분류체계를 구축해 담당자 인사에 따른 인수인계와 기관 업무에 따라 제각각인 기록물 관리를 원활하게 하게 됐다.
경남도기록원은 체계적인 공공 기록정보 관리를 위해 경남개발공사, 창원산업진흥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등 도내 6개 공공기관에 표준 기록물 분류체계인 '기록관리기준표'를 구축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공기록물법’에 따라 업무표준 기록관리기준표 정비·적용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공공 기록물 표준 분류체계를 구축해 담당자 인사에 따른 인수인계와 기관 업무에 따라 제각각인 기록물 관리를 원활하게 하게 됐다.
경남도기록원은 체계적인 공공 기록정보 관리를 위해 경남개발공사, 창원산업진흥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등 도내 6개 공공기관에 표준 기록물 분류체계인 ‘기록관리기준표’를 구축 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록관리기준표는 ‘공공기록물법’에 따라 업무와 관련해 생산하거나 보유한 기록물의 기능(업무)별 분류, 보존기간, 보존기간 책정사유, 보존방법, 공개여부, 접근권한 등을 정한 관리기준이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기록원이 관할 공공기관의 기록물분류 방식과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 실무협의회 구성과 현장지원, 컨설팅을 통해 기관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기관마다 다른 기록물 분류체계에서 벗어나 표준 기록물 분류체계를 따름으로써 효율적·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각 공공기관의 모든 기록물은 기록관리기준표에 따라 관리되며 기관 업무에 따라 기록물이 분류·관리 돼 인사이동 등으로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업무 인수인계와 기록물관리가 원활해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 외 기록원은 관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관련 법정의무교육 지원, 컨설팅·세미나 등을 통해 중요기록물의 체계적 관리와 도민이 기록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현홍 경남도기록원장은 “관할 공공기관 기록물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하며 기록물 관리자들의 업무 능력과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 200만원 넘어도… 美 부자 줄선 ‘한국식 산후조리원’
- “홍어 가져와 먹고 내 얼굴에 페브리즈 뿌렸다”… 사장 호소
- “DMZ 지뢰 밟으면 목발 경품”…정봉주 논란영상 삭제
- 바이든 “아들 언제 사망했지?”…민주당 “정치적 의도”
- “1급 발암물질 묻은 고양이 배회 중”… 日 ‘비상’
- 비트코인으로 15억 번 공무원…“압구정현대 사러 간다”
- 미국서 난리 난 4000원짜리 에코백 “65만원에 재판매”
- 이혼소송 최태원·노소영, 법정에서 6년 만에 대면
- 이부진, 10년 배당액 증가율 1위…15.1억→1460억원
- “공황장애로 힘들다”…MC몽, ‘코인 상장 뒷돈’ 증인 또 불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