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가맹점 600호점 돌파 눈앞

서명수 2024. 3. 13. 13: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리뉴얼에 성공하여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2022년 8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NEW버전을 선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다.

명륜진사갈비는 브랜드 리뉴얼 이후 2023년 한해에만 신규 가맹점 138개점을 출점하며, 현재 계약 기준 597개점으로 600호점 돌파에 임박했다. 또한 2023년 12월 전 가맹점 평균 매출이 1억원을 훌쩍 넘어서며, 코로나19 이후 재도약에 성공했다.

2020년 가맹점 544개점에서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2022년 465개점으로 줄어들었던 명륜진사갈비가 1년 사이에 600호점에 이를 정도로 비약한 성장을 한 배경을 파헤쳐 본다.

첫 번째 배경은 브랜드 리뉴얼이다. 명륜진사갈비는 숯불 돼지갈비 1인분 가격으로 돼지갈비부터 셀프바, 밥, 음료수까지 전부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내 요식업계에 큰 획을 그은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최근 남궁민 배우를 모델로 기용하여 대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빠르면 4월에 TV 등에 광고 송출을 할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명륜진사갈비는 소비자 니즈에 따른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만들었다. 새롭게 리뉴얼된 ‘NEW 버전 명륜진사갈비’ 매장에서는 숯불 돼지갈비를 비롯하여 신메뉴 프렌치렉, 삼겹살, 목살, 숯불닭갈비, 돼지껍데기를 출시하며 메뉴의 다양성으로 고객들을 만족시켰다. 또한 떡볶이, 잡채, 모듬튀김 등 셀프바에는 다채로운 음식들로 가득 채웠다. 게다가 어린이 놀이방과 어린이 간식으로 구성된 어린이존을 운영하는 등 맛과 서비스를 향상시킴으로써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성공적인 브랜드 리뉴얼에는 명륜진사갈비 가맹점들도 있었다.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은 가맹본부의 브랜드 리뉴얼 지침에 적극적으로 따르며 리뉴얼 론칭 약 1년만에 NEW버전 500호점을 완성하며 통일된 브랜드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두 번째 배경은 명륜진사갈비 가맹본부인 ㈜명륜당의 코로나19 극복 위기 능력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명륜당은 코로나19가 확산되었을 때,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약 30억 해당하는 금액을 전국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에 한 달 월세지원과 임시휴업을 한 가맹점에 휴업보상금으로 지원했다. 또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약 20억원의 마스크를 지원하고, 일시적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해 무이자 대출지원,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세 번째 이유는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이다. 브랜드 리뉴얼 이후 1명의 점주가 2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율이 급증했다. 가맹점 1개를 운영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 가맹본부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2호점, 3호점을 이어서 오픈하는 점주님이 늘어나면서 어느덧 다점포 매장이 172개 매장에 이르렀다. 다점포점주가 운영하는 매장은 전체 가맹점의 약 28%에 달한다.

이렇게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재도약에 성공한 명륜진사갈비는 올해 대광고비 200억원을 책정하며 대한민국에서 공고한 대브랜드로 굳히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대광고비 또한 가맹점에 단 1%도 부담하지 않으며 가맹본사가 100% 부담하면서 타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부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국 600개에 달하는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에서는 지난 1월부터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로 환원하며 연일 따듯한 기부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현재 명륜진사갈비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인 기부릴레이는 방문고객에게 모든 메뉴를 50% 할인하는 원데이 기부행사를 통해 당일 매출의 50%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고객에게 할인해 준 금액은 본사에서 전액 지원하며, 가맹점은 기부금을 부담한다. 기부릴레이를 통해 매장당 평균 225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되고 있고, 각 가맹점 소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릴레이를 통해 사회로 환원된 총 기부금은 4,700만원을 넘어섰으며, 가맹점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가맹점이 100곳이 넘어 앞으로도 기부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발빠르게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명륜진사갈비”는 가맹본부와 가맹점과의 상생이 성공비결이라 여기고 앞으로도 가맹점을 위한 행보를 계속할 예정이라 밝혔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