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한수민 위해 차 문 열어줘"...알고보니 '문콕' 때문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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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한 청취자가 남편이 부부 동반에서 다른 여자들의 의자를 빼 준다는 사연에 이현이는 분노했고, 박명수가 이현이에게 남편이 차 문을 열어주는지 질문하자 이현이는 "한 번도 열어준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빵 터졌고, 박명수가 "너한테 GPS 달아 놓은 거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자 빽가는 "2차로 낸 적은 처음이었다"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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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박명수가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이현이와 빽가가 출연해 DJ 박명수와 함께 '소신발언' 코너를 진행했다.
한 청취자가 남편이 부부 동반에서 다른 여자들의 의자를 빼 준다는 사연에 이현이는 분노했고, 박명수가 이현이에게 남편이 차 문을 열어주는지 질문하자 이현이는 "한 번도 열어준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놀라며 "저는 다 열어준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다"라고 말했고, 빽가는 "젠틀하거나 지은 죄가 많은 거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박명수는 "아니다. 사실 문콕을 많이 해서 내가 열어주는 게 낫다"고 이유를 밝혔다.
다른 청취자가 "남편이 맨날 아끼자고 하면서 남들 밥은 잘 사준다"는 사연을 남기자 박명수는 "나이가 들면 식당에서 만난 후배를 그냥 보낼 수가 없다. 안 살 수가 없다"고 선배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빽가는 과거 식당에서 만난 개그맨 후배들과의 일화를 풀었다. 5명이 엄청 많이 먹었는데, 빽가가 2차로 다른 곳을 갔더니 후배들도 2차를 와서 또 사줬다고.
이를 들은 이현이는 빵 터졌고, 박명수가 "너한테 GPS 달아 놓은 거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자 빽가는 "2차로 낸 적은 처음이었다"고 불평했다.
박명수는 "나이가 먹으면 어쩔 수가 없다. 모른 척은 선배로서 모양새가 아니다"라고 공감했다.
박명수가 이현이에게 남편의 다른 앞뒤로 서운했던 적이 있는지 질문하자 이현이는 "없다. 이렇게 얘기하면 좀 그런데, 나가서 너무 냉정하게 할 때가 있어서 오히려 민망할 때가 있다"고 대답했다.
이현이는 "저한테는 잘 챙겨주는데, 누가 뭘 요구한다고 하면 '내가 알 바야?'라고 반응한다"고 덧붙였다.
박명수가 원래 그랬는지 아니면 이현이가 사회적으로 성공하면서 그런지 질문하자 원래 그렇다. 앞뒤가 똑같다.
말이 진짜 많은데 집에서도 텐션이 똑같다. 나는 집에서 스위치는 끈 듯이 가만히 있는데 남편은 24시간 똑같다.
이에 박명수는 "현이 씨가 터는 거는 삶의 전쟁터를 터는 거고, 그분은 후방에서 터는 거다"라고 다른 이유를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KBS Cool FM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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