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자면"…빛나는 순간, 묵묵히 반짝이는 '펼친 밤' [쥬크박스]

김예나 기자 2024. 3. 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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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혹은 꿈에 다다르는 과정을 상상만 해도 가슴이 뛰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쑥스럽거나 부끄럽기 마련.

또 좌절이 크면 아픔도 크고, 시간이 갈수록 마음은 조급해지기도 한다.

이번 곡은 이처럼 어둠과 함께하는 시간이 필연적이라 믿고, 더욱더 빛나기 위해 다듬어지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나아가다 보면 반짝이는 빛이 자연스러운 때가 온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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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프로듀서 E-rui(이루이)가 설레는 순간, 그 찬란한 빛을 담은 신곡 '펼친 밤(Don't Be Shy)'를 발표했다. 

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펼친 밤(Don't Be Shy)' 발매됐다. 동시에 EMOINTOART (이모인투아트) 유튜브 채널에서 '펼친 밤' 비주얼라이저 영상이 공개됐다. 

사랑 혹은 꿈에 다다르는 과정을 상상만 해도 가슴이 뛰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쑥스럽거나 부끄럽기 마련. 또 좌절이 크면 아픔도 크고, 시간이 갈수록 마음은 조급해지기도 한다. 

이번 곡은 이처럼 어둠과 함께하는 시간이 필연적이라 믿고, 더욱더 빛나기 위해 다듬어지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나아가다 보면 반짝이는 빛이 자연스러운 때가 온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펼친 밤 / Good night / 자기 전에 펼쳐진 big blackboard / 나도 몰라 어떻게 맘을 전해줄지 / 그러다 홀로 다시 되뇌고 / I been hoping you could / 그냥 알아줬음" 

"솔직히 말하자면 그래 / 니 손이 칠해주는 / 별빛에 홀린 나는 / 눈부신 너의 눈빛은 sunday / 같은 내 맘속 깊이 / 파고들어가" 

"뭘 망설여 / 이 밤이 가기 전에 / Shining on me / and let it go" 

영상에서도 어둠과 함께인 것이 익숙한 소녀의 복잡 미묘한 감정이 잘 담겼다. 자신에게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어둠 속으로 누군가 놀러와 주기를 바라는, 설렘과 긴장이 섬세하게 표현됐다. 

그룹 하이엘 출신 수정이 이번 영상에 출연, 어둠과 함께하는 것이 익숙한 '소녀'의 순수하고 해맑지만 어딘지 모를 그늘진 내면을 담담하게 그려내 곡의 감성을 극대화하고 영상의 몰입감을 더했다. 

한편 프로듀서 E-rui(이루이)의 신곡 '펼친 밤 (Don't Be Shy)'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이모인투아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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