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닫고 지갑 열라고…" 진중권, 류호정 후원회장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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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정의당을 탈당한 후 개혁신당 소속으로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선언한 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진 교수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젊은 세대 정치인들의 분투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류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배지를 달았던 류 전 의원은 지난 1월 당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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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정의당을 탈당한 후 개혁신당 소속으로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선언한 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진 교수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젊은 세대 정치인들의 분투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류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그는 "늙으면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라고 하던데, 그 말대로 하려고 한다"며 "그들이 하는 게 다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 판단 또한 혹시 이미 흘러간 세대의 한계 내지 편견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 정치는 젊은이들이 알아서 하게 놔두고, 그냥 뒷바라지나 하련다"고 덧붙였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배지를 달았던 류 전 의원은 지난 1월 당을 탈당했다. 이후 금태섭 전 의원이 이끄는 새로운선택에 입당했고 새로운선택 등 제3지대 정치세력의 합당절차로 인해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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