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옴천사 산사음악회 30일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불교선각종 총본산인 강진군 옴천면 옴천사에서 오는 30일 오전 11시 '옴천사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전남 강진군 옴천면 개산리에 있는 옴천사는 1983년 현재 주지인 정암 큰스님이 부임하고 사찰명을 만연사에서 옴천사로 개칭, 2005년 1월 국가지정 전통사찰 제92호로 지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선각종 총본산인 강진군 옴천면 옴천사에서 오는 30일 오전 11시 ‘옴천사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전남 강진군 옴천면 개산리에 있는 옴천사는 1983년 현재 주지인 정암 큰스님이 부임하고 사찰명을 만연사에서 옴천사로 개칭, 2005년 1월 국가지정 전통사찰 제92호로 지정됐다.
대한불교선각종 총무원장 옴천사 회주 정암 큰스님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생활품 기부 및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선행 활동을 계속해 왔다.
이번 옴천사 산사음악회 역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제27회 전라병영성축제와 연계해 지역 관광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취지를 담아 30일에 개최한다.
특히 관리 및 보전을 위해 출입을 제한했었던 옴천사 삼천돌탑을 축제기간 3일 동안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옴천사 삼천돌탑은 20여년 전부터 정암 큰스님이 국태민안의 염원을 담아 경내주변의 산과 골짜기에서 돌을 가져와 2~4m정도 높이로 사찰 곳곳에 직접 쌓기 시작해 지금은 국내 유일의 자연석 삼천탑이 됐으며, 6·25전쟁 때 사변을 당한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밖에 호남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청동으로 만들어진 높이 17m의 약사여래대불,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인 목조보살좌상 등 다양한 문화 예술의 경관들이 산사음악회를 더욱 풍부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암 큰스님은 “이번 옴천사 산사음악회를 통해 봄향기로 가득한 산사에서 다양한 음악과 볼거리를 통해 문화를 향유하기를 바란다”며 “이 자리에서 마음의 모든 번뇌를 씻고 맑고 투명한 기운을 받아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법부와 대립각, 이재명 재판에 악영향”…민주, ‘대응법’ 두고 내홍
- 흔들리는 ‘국민주’ 삼성전자…주가 회복 가능할까
- “수능 끝나고 바로 왔어요”…‘지스타 2024’ [가봤더니]
- iM뱅크 시중은행 첫 성적 “아쉽네”…회장 겸직에도 영향줄까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美 전기차 보조금 폐지 논의에…배터리 등 영향 불가피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시승기]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