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군민 대상 자전거 보험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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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로 인한 불의의 사고로 발생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자전거가 안전하고 건전한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며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지만 불가피한 사고로 피해를 보았다면 보장내용을 잘 확인해 보험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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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로 인한 불의의 사고로 발생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산청군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 보험 계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청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 모두 별도 절차 없이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및 도로 통행(보행) 중에 자전거로부터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 피해를 본 경우다.
보장 내용은 ▲사망 ▲후유장해 ▲진단 위로금 ▲입원 위로금 ▲자전거 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산청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관리를 도모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자전거가 안전하고 건전한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며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지만 불가피한 사고로 피해를 보았다면 보장내용을 잘 확인해 보험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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