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DK, 2R서 다시 시험대 오른다... T1-젠지와 연전 [LCK 프리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연승을 질주하면서 어느새 4위까지 빠른 등반을 이뤄낸 디플러스 기아가 플레이오프 전 8주차에서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8주차에서 T1-젠지를 연달아 상대하는 만큼, 디플러스 기아가 호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된다면 플레이오프 기대감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포니' 임주완 해설은 "디플러스 기아가 8주 차의 시작을 T1으로 열고 마무리를 젠지와의 대결로 닫는 과정에서 무엇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하다"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7연승을 질주하면서 어느새 4위까지 빠른 등반을 이뤄낸 디플러스 기아가 플레이오프 전 8주차에서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8주차에서 T1-젠지를 연달아 상대하는 만큼, 디플러스 기아가 호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된다면 플레이오프 기대감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는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8주차 일정이 펼쳐진다. 8주차에도 디플러스 기아의 T1-젠지 연전, T1-한화생명의 최상위권 맞대결 등 팬들의 시선을 끌만한 '빅 매치'가 포진돼 있다.
▲'파죽의 7연승' DK, T1-젠지와 연전... 시험대 오른다
디플러스 기아는 7주차에도 연승을 이어가면서 7연승을 달성했다.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확정하는 겹경사를 맞은 디플러스 기아는 2019년 승격 이후 모두 플레이오프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개근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1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한 디플러스 기아는 8주차에서 쉽지 않은 상대를 연달아 만난다. 13일, 17일 각각 정규 시즌 2위, 1위에 올라 있는 T1, 젠지와 대결을 펼친다.
디플러스 기아에는 이 두 경기가 스프링 플레이오프를 위한 모의 고사나 다름 없다. 2022 LCK 스프링 시즌 이후 젠지와 T1이 4번 연속 결승전을 치르면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는 동안 디플러스 기아는 이 팀들과의 상대 전적에서 뒤처져 있다. 올해 스프링에서도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와 T1에 모두 패하기도 했다.
디플러스 기아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서는 8주 차에서 두 팀을 제압하면 된다. 4연패를 당하면서 하위권으로 내려갔던 디플러스 기아는 이후 7연승을 달리면서 분위기를 바꿨고 플레이오프 진출도 확정지었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젠지와 T1을 상대로 모의 고사를 치른다는 마음으로 부담 없이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도 있다.
LCK 해설 위원도 이번주 디플러스 기아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포니' 임주완 해설은 "디플러스 기아가 8주 차의 시작을 T1으로 열고 마무리를 젠지와의 대결로 닫는 과정에서 무엇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하다"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024 스프링 시즌 PO 티켓, 5장 확정... 남은 1장의 주인공은?
2024 LCK 스프링 시즌이 7주차까지 마무리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팀은 5개까지 늘어났다. 일찌감치 확정한 T1, 젠지에 더해 한화생명, 디플러스 기아, KT가 시즌 전 예상대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빠르게 확보했다.
이제 남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단 1장이다. 광동이 기존에는 매우 유력한 상황이었으나, 경기력 하락세를 겪으면서 다른 4팀에도 기회가 찾아온 상태다. 6승 8패를 기록 중인 광동은 8주 차에 한화생명, 피어엑스와 대결한다. 한화생명이 중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압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어엑스전 마저도 쓰러진다면 광동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매우 낮아질 수 있다.
다른 하위권 팀들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팀으로는 KT가 될 것으로 보인다. KT는 8주 차에 브리온, DRX를 차례로 상대하며 두 경기를 모두 가져갈 경우 패배하는 두 팀은 플레이오프 확률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3승을 기록 중인 피어엑스는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희망을 크게 살릴 수 있는 팀이다. 지옥의 강팀 연전에서 모두 패배했지만 피어엑스의 남은 상대는 DRX-광동-농심-브리온이다. 4승을 따낼 수만 있다면 남은 플레이오프 한 자리는 피어엑스가 차지할 공산이 크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준엽♥' 서희원, 장례식에 시스루 의상…비난에 "오해" 해명
- 전 여자 프로배구 선수, 전주 모텔서 숨진 채 발견
- 정동원, 눈물나는 가정사 "父, 여친 명의로 카페 개관" [엑's 이슈]
- 이효리, ♥이상순 얼마나 좋으면…"결혼해 보니 너무 좋아" [엑's 이슈]
- '슈돌' 삼둥이 맞아?…송일국 子, 변성기+훌쩍 자란 모습 '아빠 붕어빵' [엑's 이슈]
- '사별' 사강 "남편 부재, 매번 느껴…변우석 통해 위로 받았다" (솔로라서)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고현정 "연하 킬러? 남배우 막 사귄다고…말도 안 돼" 루머 일축→억울함 폭발 (고현정)
- 성당 등장한 김태희 "서울대 입학→♥비와 화목한 가정, 갈등도 있었지만…" [엑's 이슈]
- 토니안 "일어나니 침대에 피가 흥건, 가위로 머리 잘랐더라" 충격…우울증 고백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