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창사 첫 현금배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비벨록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현금배당을 발표했다.
유비벨록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543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493억원, 당기순이익 310억원으로 매출 대비 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 26.9%
유비벨록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현금배당을 발표했다. 배당금은 1주당 280원으로 배당금 총액은 20억여원이다. 지난해 별도 당기순이익 76억원 기준 배당성향은 26.9%에 달한다.
유비벨록스의 강정규 경영전략본부장은 “당사는 해외 스마트카드 실적 성장 및 가전, 자동차 등 보안·인증이 필요한 산업 내 칩 플랫폼 사업의 빠른 확장, 로봇청소기 판매 호조 지속 등을 통해 역대 최고 실적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여전히 시장지배력 확대 및 신규시장 선점을 위해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오랜 기간 유비벨록스를 믿어주신 주주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을 드리기 위해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사가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주주분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유비벨록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543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493억원, 당기순이익 310억원으로 매출 대비 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IoT(Internet of Things)가 되는 모든 기계장치 및 Qi(무선충전 제품의 표준화 및 호환성을 위한 규격)와 같은 규격 인증, 정품 인증 등의 시장을 중심으로 보안·인증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동사가 보유한 칩 플랫폼 기술 및 제품들이 시장에서 자리매김하며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유비벨록스는 KLSC(한국전용스마트카드) 상용화 준비, 해외 블랙박스 시장 확장 예상, 로봇청소기 등 플래그쉽 제품 유통 등에 기반한 지속적인 성장 기대감이 있다. 이 외에도 맵 플랫폼 공급 계열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주관사인 키움증권과 상장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유비벨록스는 뉴진스(NewJeans) 및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등 K-팝 아티스트 응원봉 공급 등 공연플랫폼 신사업도 키워나가고 있으며, 키움증권의 주관 하에 지도 플랫폼 계열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순조롭게 상장을 준비 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