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회’가 해남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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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에서 특별한 고향사랑기금과 장학사업기금 기탁식이 열렸다.
고향사랑기부제와 장학사업기금을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탁한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운동을 즐기기 위해 방문했는데, 이번에 해남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장학사업기금 500억 원 조성이라는 뜻깊은 프로젝트가 진행 중임을 알게 돼 기부를 마음먹게 됐다"며 "이번 기부금이 해남군에서 수학 중인 아이들이 여러 분야의 인재로 자라는 데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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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에서 특별한 고향사랑기금과 장학사업기금 기탁식이 열렸다.
‘팔십까지 팔팔하게 건강하자.’라는 취지로 결성, 매달 한 차례씩 해남을 찾고 있는 ‘팔공회’가 지난 11일 해남군청을 방문, 명현관 군수에게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장호(주식회사 협진 회장) 팔공회 대표와 박명성(뮤지컬 감독), 선동열(야구 감독), 정보석(배우), 원기준(배우), 임금옥(해남 출신 사업가)씨 등 6명이 참석했다.
고향사랑기부제와 장학사업기금을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탁한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운동을 즐기기 위해 방문했는데, 이번에 해남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장학사업기금 500억 원 조성이라는 뜻깊은 프로젝트가 진행 중임을 알게 돼 기부를 마음먹게 됐다”며 “이번 기부금이 해남군에서 수학 중인 아이들이 여러 분야의 인재로 자라는 데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멀리 해남까지 내려와 큰 기금을 기탁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해남의 아름다운 풍경을 지키고 미래인재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데에 힘쓸 것”이라고 화답했다.
해남=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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