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자회사 문 연 DGB금융지주…금융허브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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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그룹 11번째 자회사이자 첫 번째 해외 자회사인 'Hi Asset Management Asia(HiAMA)'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HiAMA가 글로벌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핵심 플레이어 및 그룹의 글로벌 본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현지화를 통해 ASEAN 시장에서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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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그룹 11번째 자회사이자 첫 번째 해외 자회사인 ‘Hi Asset Management Asia(HiAMA)’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태오 회장과 홍진욱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를 포함해 주요 현지 기관(한인회,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 등 주요 투자은행, 현지 금융기관(Keppel Group, DBS, UOB, OCBC), 현지 핀테크(Helicap) 등 다양한 금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iAMA는 싱가포르에서 오랜 운용 경험을 가진 최영욱 대표 아래 현지 우수한 운용인력 선발과 인프라 준비를 마치고 15일부터 신규 아시아 펀드를 런칭한다.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확보하고 향후 그룹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외부 자금 펀딩을 통한 사업을 확대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수합병(M&A), 소액 지분 투자, 대출 펀드 런칭 등 자본효율성 중심의 사업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HiAMA가 글로벌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핵심 플레이어 및 그룹의 글로벌 본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현지화를 통해 ASEAN 시장에서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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