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전 직원에게 스톡옵션 200주 쏜다

이소연 2024. 3. 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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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식 200주를 나눠준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본사 전 직원에게 1인당 200주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다.

카카오는 공시를 통해 "2024년 뉴 카카오십의 성공적인 런칭 그리고 미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크루의 동기 부여와 리텐션 강화를 위해 전사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며 "크루의 보상 경쟁력 강화, 카카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 사회적 기여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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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판교 아지트. 사진=박효상 기자

카카오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식 200주를 나눠준다. 내부사기 진작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본사 전 직원에게 1인당 200주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다. 오는 28일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렸다.

대상자는 총 3652명이다. 보통주 73만400주를 교부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2026년 3월28일부터 5년간이다. 2년 근속 후 50%, 3년 근속 후 50%를 분할행사할 수 있다.

카카오는 공시를 통해 “2024년 뉴 카카오십의 성공적인 런칭 그리고 미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크루의 동기 부여와 리텐션 강화를 위해 전사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며 “크루의 보상 경쟁력 강화, 카카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 사회적 기여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1인당 최대 2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한 바 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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