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투어 개막 D-30…‘키다리 아저씨’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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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KPGA투어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올 시즌 개막전도 변함없이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남자 골프의 '키다리 아저씨'로 통한다.
DB손해보험 단독 주최로 시작한 2011년 대회부터 지난해까지 12차례 대회(2020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미개최)에서 모두 각기 다른 우승자를 배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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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KPGA투어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올 시즌 개막전도 변함없이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남자 골프의 ‘키다리 아저씨’로 통한다. 여자 골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한 남자골프를 변함없이 지원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2005년 ‘동부화재 프로미배 제48회 KPGA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19년간 열린 이 대회가 배출한 스타 플레이어는 부지기수다.
올해도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프로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시드 3년(2025~2027년)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는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25·대보건설)의 대회 사상 최초 2회 우승 및 2연패 달성 여부다.
DB손해보험 단독 주최로 시작한 2011년 대회부터 지난해까지 12차례 대회(2020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미개최)에서 모두 각기 다른 우승자를 배출해냈다.
고군택은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거둔 대회라 애정이 깊다”라며 “개막전에 맞춰 경기 감각과 체력 모두 끌어 올릴 계획이다. 목표는 당연히 타이틀 방어다”라고 결연한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대항마들이 즐비하다. 2022년 대회 우승자이자 현재 국내 통산 상금 1위(51억6881만1796원)에 자리한 박상현(41·동아제약)은 2년만의 타이틀 탈환에 나선다.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최승빈(23·CJ),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리스트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과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KPGA투어 QT에서 수석합격을 차지하며 올 시즌 투어에 데뷔하는 송민혁(20) 등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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