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다양한 인구정책 시행…행복도시 조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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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시 인구는 2023년 말 기준 26만8026명으로, 최근 5년간 총인구수는 택지 및 신도시 개발에 따라 꾸준히 증가 하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인구정책 사업 추진으로 인구소멸과 유출을 막고 모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인구감소로 인한 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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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시 인구는 2023년 말 기준 26만8026명으로, 최근 5년간 총인구수는 택지 및 신도시 개발에 따라 꾸준히 증가 하는 추세다.
시 전체 인구소멸위험지수는 주의 단계로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서부권의 경우 위험단계에 진입해 인구유출을 막기 위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동부권과 읍면지역 서부권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인구이동을 분석하고 시 특성을 파악하는 등 지역여건을 고려한 인구정책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든든한 출산·양육 지원,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일·가정 함께하는 사회, 가족 모두의 행복 증진' '인구변화에 대한 적응공백 없는 사회참여 확대' '만족하고 살기 좋은 도시, 지속적 정주여건 개선'을 4대 추진 과제로 정하고 10개 분야 106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든든한 출산·양육 지원,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사업에는 '출산축하금 및 첫만남이용권 지원 등 임신·출산 지원사업' '가정 양육 수당, 아동수당,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등 가정의 육아비용 부담을 줄여 출산장려 분위기 형성에 힘쓴다.
일·가정 함께하는 사회, 가족 모두의 행복증진 사업에는 '다자녀가정 지원' '청소년 교통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및 청년일자리사업 등 청소년·청년 지원' 등 직장인 부모의 가사부담을 낮추고, 청년층의 정착을 돕는다.
인구변화에 대한 적응, 공백없는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에는 '인구정책 인식개선' '1인 가구 지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등 소외되는 세대 없는 사회를 구축한다.
만족하고 살기 좋은 도시, 지속적 정주 여건 개선 사업에는 '공공형 택시 확대 운영, 서울 양주 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편의 개선' '공공주택 보조금 지원,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서부권 균형발전 도시개발' 등 생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인구정책 사업 추진으로 인구소멸과 유출을 막고 모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인구감소로 인한 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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