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재무전공 박사과정 학생 1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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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국내재무전공 박사과정 학생들의 생활비 지원에 나선다.
키움증권은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한국재무학회와 박사과정 전업연구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과 채준 한국재무학회 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무학회는 키움후원기금을 활용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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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키움증권이 국내재무전공 박사과정 학생들의 생활비 지원에 나선다.
키움증권은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한국재무학회와 박사과정 전업연구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과 채준 한국재무학회 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키움증권은 키움후원기금을 설립해 매년 2억 원씩 5년간 기부할 계획이다. 재무학회는 키움후원기금을 활용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업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 환경이 개선되고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재무·금융 관련 연구 활성화와 학술세미나를 통한 최신 동향 파악 등 산학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기존 장애인·청소년·저소득층 지원 활동과 더불어 지구환경 보호, 교육·장학 지원,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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