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원이‧문금주‧손훈모 경선 승리

신영삼 2024. 3. 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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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지역 첫 번째 경선 결과가 발표됐다.

민주당은 전남 3곳의 선거구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권리당원 선거인단과 안심번호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ARS 투표 결과를 50%씩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했다.

한편 이용주-주철현 예비후보가 겨루는 여수시갑, 김회재-조계원 예비후보가 맞붙는 여수시을, 박지원-윤재갑 예비후보의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선거구는 경선 결과도 13일 밤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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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원이‧문금주‧손훈모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역 첫 번째 경선 결과가 발표됐다.

민주당은 전남 3곳의 선거구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권리당원 선거인단과 안심번호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ARS 투표 결과를 50%씩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했다.

목포에서 김원이 의원이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누르고 후보로 확정,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에서는 재선 김승남 의원이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에게 패했다.

소병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서는 손훈모 변호사가 김문수 당대표 특별보좌역을 이겼다.

한편 이용주-주철현 예비후보가 겨루는 여수시갑, 김회재-조계원 예비후보가 맞붙는 여수시을, 박지원-윤재갑 예비후보의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선거구는 경선 결과도 13일 밤 나올 예정이다.

3인 경선지역으로 구충곤-손금주-신정훈 예비후보가 나서는 나주시·화순군, 김태성-서삼석-천경배 예비후보가 겨루는 무안군·신안군·영암군 선거구 역시 이날 경선 결과가 나온다.

그러나 이들 3인 경선지역은 1차 투표에서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 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오는 16~17일 2일간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지역 권향엽 전 비서관과 서동용 현 의원의 경선도 15~16일 2일간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진다.

민주당은 전남 10곳 선거구 중 유일하게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선거구에 이개호 현 의원의 단수공천을 확정한바 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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