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 국회의원선거 구도 윤곽...청송은 국힘 경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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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영주, 예천, 영양, 봉화, 청송지역 4·10 총선 경쟁 구도의 윤곽이 나왔다.
최근 국민의힘 김형동 예비후보가 안동·예천선거구 공천 경선에서 김의승 예비후보를 꺾고 3자 대결 구도를 완성했다.
당초 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울진선거구 공천 신청자는 임 전 차장을 비롯해 △박인우(62) 전 가톨릭 상지대 교수 △김관하(49)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 △이원실(60) 전 종로엠 학원장 등 모두 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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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영주, 예천, 영양, 봉화, 청송지역 4·10 총선 경쟁 구도의 윤곽이 나왔다.
최근 국민의힘 김형동 예비후보가 안동·예천선거구 공천 경선에서 김의승 예비후보를 꺾고 3자 대결 구도를 완성했다.
김형동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예비후보, 자유통일당 김동훈 예비후보와 당선을 놓고 승부를 가린다.
13일 김 예비후보는 “경선 기간 있었던 반목과 갈등을 봉합하고 모든 시군민 여러분과 함께 가는 길을 더욱 넓히겠다”며 “하나된 힘으로 총선 승리로 안동·예천의 도약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영양·봉화선거구는 임종득(59)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이달 초 국민의힘 단수 공천을 받았다.
해당 선거구는 지난 선거에 출마했던 야당 지역위원장의 탈당으로 인해 ‘무투표당선’도 예견됐지만, 민주당이 반드시 후보자를 낸다는 입장이어서 여야 두 정당의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당초 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울진선거구 공천 신청자는 임 전 차장을 비롯해 △박인우(62) 전 가톨릭 상지대 교수 △김관하(49)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 △이원실(60) 전 종로엠 학원장 등 모두 5명이었다.
하지만 이 선거구는 ‘영주·영양·봉화’와 ‘의성·청송·영덕·울진’으로 개편됐다.
이후 울진 출신인 현 국회의원 박형수 예비후보가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1대 1 경선을 치르고 있다.
이 선거구는 ‘영주·영양·봉화·울진’에서 울진을 분리해 ‘의성·청송·영덕·울진’과 ‘영주·영양·봉화’로 각각 확정됐다. 지난해 7월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은 동구을에 합쳐졌다.
또 안동과 예천을 분리하는 안이 제기됐던 ‘안동·예천’ 선거구는 현행대로 유지됐다.
안동·영주·예천·영양·봉화·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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