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CDP 기후변화 대응·수자원관리 최고 등급 획득

김형민 2024. 3. 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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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은 영국 비영리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과 수자원관리 부문에서 각각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수자원관리 부문에서는 지난해 '리더십 A-'보다 높은 등급을 받았다.

국내 기업 중 2023년에 두 부문 모두 '리더십 A'를 획득한 기업은 SK실트론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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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2년 연속 최상위
수차원관리도 '리더십 A'
국내 기업 중에선 유일

SK실트론은 영국 비영리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과 수자원관리 부문에서 각각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SK실트론 구미1공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수자원관리 부문에서는 지난해 '리더십 A-'보다 높은 등급을 받았다. 국내 기업 중 2023년에 두 부문 모두 '리더십 A'를 획득한 기업은 SK실트론이 유일하다.

SK실트론은 2021년 '넷제로 2040'을 선언한 이래 탄소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ESG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수립해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모든 제조 사업장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용수와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순환을 확대하고 있다. 또 ESG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외 고객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탄소 협력 프로젝트(Carbon Collaboration Project)'를 추진, 포장재 재활용과 저탄소 해상운송 전환 등 ESG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시행해 밸류체인상의 온실가스 배출량도 함께 줄여나가고 있다.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해 협력사의 ESG 경영도 지원하고 있다.

SK실트론은 "ESG 경영에 대한 고객사의 요구 수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본연의 제조·기술·품질 경쟁력에 ESG 경쟁력을 더해 사업 성과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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