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고점 탈환 후 장 중 2700선 돌파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8.30포인트(0.68%)상승 출발하며 2700선을 돌파한 13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코스피가 장 초반 전고점을 탈환한 후 2700선 돌파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13일 오전 9시3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8.34포인트(0.68%) 오른 2700.15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6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86억원, 26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4% 이상 오름세다. 금융, 기계, 보험은 2% 이상 상승 중이다. 반면 유통업, 전기가스업 등은 약보합권에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700원(0.95%) 오른 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KB금융이 7%, LG화학이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1.41포인트(0.16%) 오른 891.12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6억원과 30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64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이 2% 이상 오름세다. IT부품, 소프트웨어, 유통은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는 1% 이내에서 내림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전거래일 대비 2000원(0.76%) 내린 26만원에 거래됐다. 이오테크닉스는 2%이상, HLB는 1% 이상 오름세다. 반면 신성델타테크는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알테오젠, JYP Ent.는 1% 이상 내리고 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