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풍 후보, 김인규 후보 지지 선언…“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 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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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3자 경선에서 탈락한 이영풍 전 KBS 기자가 결선에 진출한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부산 서·동구 3자 경선 결과, 곽규택 변호사와 김인규 전 행정관이 결선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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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3자 경선에서 탈락한 이영풍 전 KBS 기자가 결선에 진출한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전 행정관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이 전 기자가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부산 서·동구 3자 경선 결과, 곽규택 변호사와 김인규 전 행정관이 결선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함께 경선을 치른 이영풍 전 KBS 기자는 탈락했다.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던 이영풍 예비후보는 “최종 결선에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보수 우파진영이 주목하는 청년 정치인인 김인규 후보와 함께 하기로 했다”라는 내용이 담긴 지지선언문을 낭독, 전달하며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이어서 “저는 그동안 공영방송 정상화와 가짜뉴스 척결을 위해 앞장서 왔다”라며, “이제는 대통령실 출신의 김인규 예비후보와 함께 공정한 대한민국 언론환경을 만들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뛰겠다”라고 밝혔다.
김 전 행정관과 곽규택 변호사 간의 결선은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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