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취업자 수 32.9만명↑… 두 달 연속 30만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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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2만9000명 늘며 두 달 연속 30만 명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4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04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1.2% 늘었다.
지난달 실업자는 91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5000명(2.8%)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895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만3000명(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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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6만1000명) 감소세
실업률 3.2%↑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2만9000명 늘며 두 달 연속 30만 명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4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04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1.2%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11월 27만7000명, 12월 28만5000명, 올해 첫 달 38만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30만명대를 유지했지만, 증가 폭은 축소한 것이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취업자가 29만7000명 늘어 일자리 증가세를 이끌었다. 50대와 30대도 각각 8만4000명, 7만1000명 늘었다.
반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1000명 줄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40대도 6만2000명 줄었다.
산업별로는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9만8000명), 정보통신업(8만명) 등에서 증가했다. 농림어업(-3만3000명), 교육서비스업(-2만2000명), 부동산업(-2만1000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1.6%로 1년 전보다 0.5%p 올랐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82년 이후 2월을 기준으로 볼 때 가장 높은 수치다.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7%p 상승한 68.7%였다.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2월 기준으로 가장 높다.
지난달 실업자는 91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5000명(2.8%) 증가했다. 실업률은 3.2%로 1년 전보다 0.1%p 올랐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3만6000명), 30대(2만6000명)에서 실업자 수가 늘었다. 실업률도 60세 이상과 30대에서 0.4%p씩 상승했다. 반면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1년 전보다 2만7000명 감소하고 실업률도 0.5%p 하락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895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만3000명(1.2%)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56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8만3000명(-1.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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