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비, 김의성 품으로…안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이세빈 2024. 3. 13. 08:02
배우 주보비가 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안컴퍼니는 주보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보비가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랜 기간 주보비를 눈여겨보고 있던 김의성이 회사 설립 후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 전속계약이 성사됐다.
안컴퍼니 대표 김의성은 “주보비를 처음 본 건 영화 ‘자산어보’ 촬영장이었다.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너무나도 인상적인 연기에 깜짝 놀랐다. 그 뒤로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안컴퍼니를 설립하며 주보비를 가장 먼저 소속 배우로 영입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혹시나 다른 회사에 가면 어떻게 하나 싶어 직접 나서 미팅을 진행하고 계약을 추진했다”며 “주보비 안에 내재돼있는 무궁무진한 연기 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동료이자 대표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주보비는 지난 2003년 KBS2 ‘성장드라마 반올림#1’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짝패’,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나빌레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그린마더스클럽’, ‘악귀’,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살아있다’, ‘엑시트’, ‘자산어보’, ‘모가디슈’, ‘밀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연극 ‘링링링링’, ‘당신의 사랑은 안녕하십니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500만 관객을 돌파한 ‘밀수’에서는 숨이 간당간당한 순간까지 채취에 집착하는 해녀 억척이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주보비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안컴퍼니에는 배우 김의성, 김기천, 김현진, 한이새, 표재겸, 김다혜 등이 소속돼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손 맞잡고 다정하게…‘4월 결혼’ 포레스텔라 강형호♥정민경, 웨딩화보 공개 - 일간스포츠
- 황선홍 임시감독의 두 가지 과제 ‘내부 정리·밸런스’ - 일간스포츠
- 정준, ♥김유지와 결별…“1년 전 각자의 삶 살기로” - 일간스포츠
- 공만 잡아도 야유, 등 돌린 팬들…싸늘했던 김태환 '첫 울산 원정길' - 일간스포츠
- 주요 기능은 "6월 중"·콘텐츠는 "협의 중", 준비 미흡했던 티빙 "무료보다 못한" 이유 있었네 - 일
- [IS인터뷰]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 “시청자 분들, 발차기는 좀 시원하셨나요?” - 일간스포
- ‘고거전’ 김준배 “최수종 보고 정신 바짝 차려…김동준 진정성 있는 배우” [인터뷰①] - 일
- 세븐틴, 日 골드 디스크 대상 6관왕…“응원해주는 캐럿 감사” - 일간스포츠
- 슈팅 38개 난타전…바르셀로나, 4년 만에 UCL 8강행 - 일간스포츠
- 오타니, 이정후 앞에서 시범경기 2호 홈런+3안타···타율 0.579로 더 올랐다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