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그린플러스, 스마트팜 풍년 기대"

박형수 2024. 3. 1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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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3일 그린플러스에 대해 해외 사업부문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마트팜 수주가 이어지면서 올해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농업 육성 정책에 따라 국내 스마트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중동과 태국 등 해외 진출에 따른 수주를 기대한다"며 "올해 매출액 980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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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3일 그린플러스에 대해 해외 사업부문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린플러스는 국내 1위 스마트팜 전문업체다. 국내 최대 스마트팜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호주를 비롯해 태국, 중동 등 해외로도 진출했다. 자회사를 통해 장어 양식 사업과 딸기 등 작물재배 사업도 하고 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마트팜 수주가 이어지면서 올해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농업 육성 정책에 따라 국내 스마트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호주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외 수주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스마트팜 수주잔고는 310억원"이며 "리드타임이 3~7개월인 점을 고려했을 때 올 상반기에 약 300억원 매출을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중동과 태국 등 해외 진출에 따른 수주를 기대한다"며 "올해 매출액 980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알루미늄 사업부는 최근 북미 전기차 및 사우디아라비아 저장탱크용 알루미늄 자재 공급 계약을 통해 고객처를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기차 경량화를 위한 알루미늄 소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향 신규 계약으로 향후 5년간 연 50억 ~ 100억원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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