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토트넘 미남 DF, 장기 부상 아니다...A매치 후 복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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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핵심 센터백 미키 판더펜이 빠르게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내부 소식을 전하는 폴 오키프가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미키 판더펜의 부상이 길지 않아 3월 A매치 이후 복귀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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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핵심 센터백 미키 판더펜이 빠르게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내부 소식을 전하는 폴 오키프가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미키 판더펜의 부상이 길지 않아 3월 A매치 이후 복귀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오키프는 "현재 예상은 판더펜의 햄스트링 부상이 장기 부상이 아니다. 아마 풀럼전을 빠질 것이며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하는 것이 희망 사항"이라고 말했다.
판더펜은 지난 10일 잉글랜드 버밍엄에 있는 빌라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토트넘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했다.
판더펜은 후반 2분 경기가 재개되는 시점에 스스로 주저앉았다. 오른쪽 햄스트링을 부여잡은 그는 결국 드러누웠고 벤치에선 라두 드라구신이 준비했다.
판더펜이 햄스트링을 다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7일 첼시와의 리그 11라운드 맞대결에서 전반 추가시간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퇴장과 판더펜의 부상 이탈로 주전 센터백이 모두 경기장을 떠난 토트넘은 이후 후반에 내리 3골을 실점하며 1-4로 패배했다.
경기 후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판더펜의 상태에 대해 "판더펜의 부상은 조금 심각해 보인다. 회복하는 데에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라고 밝히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판더펜이 수술이 필요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할 것을 걱정 중이다. 토트넘은 아직 판더펜의 복귀 시점을 확정하지 않고, 초기 검사를 미루고 있지만, 그는 최소 1월까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더펜의 장기 결장은 포스테코글루에게 큰 타격이 될 것이며, 토트넘은 이로 인해 1월에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위해 이적시장에 뛰어들 수 있다"라며 판더펜이 최소 2달가량 결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에릭 다이어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을 보이지만, 토트넘은 새해가 지난 판더펜이 부상에서 복귀할 경우를 대비해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명단을 작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판더펜은 기나긴 재활을 거쳤다. 그는 무려 9경기를 빠졌고 그사이 토트넘도 수비진이 흔들리면서 첼시전 포함 5경기 무승(1무 4패)의 기간을 보냈다.
판뎌벤은 1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그가 복귀한 뒤, 토트넘은 리그 7경기에서 단 1패(4승 2무)만 기록하며 순항 중이었다.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도 "월요일에 토트넘 선수단이 휴가지만, 판더펜이 나와 의료진과 검사를 받을 것이다. 판더펜이 스코틀랜드, 독일과의 A매치를 위해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판더펜의 상황에 대해 "그는 너무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부상 전까지 놀라웠기 때문에 너무나 실망스럽다"라고 아쉬워했다.
다른 언론인 텔레그래프도 "토트넘이 판더펜의 햄스트링 부상에 대해 파악할 것이다.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면, 구단은 포스테코글루의 금요일 풀럼전 경기 전 기자회견 때까지 부상 기간을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일 네덜란드 왕립축구협회가 발표한 3월 대표팀 임시 명단에 판더펜은 포함돼 있었다. 이번 부상 정도에 따라 그는 A매치 출전도 불투명하다.
판더펜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해 곧장 주전으로 도약한 유망한 센터백이다. 22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판단력과 스피드를 갖췄고, 안정적인 수비 능력으로 올 시즌 토트넘 상승세의 주역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토트넘 이적 직후 주전 센터백이 된 판더펜은 리그 18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네덜란드 왕립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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