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27 재건축 또 유찰…13일 재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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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화랑27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이 또 유찰됐다.
13일 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전날(12일)까지 입찰확약서를 제출한 건설사는 SK에코플랜트가 유일하다.
재건축 조합장은 "확약서가 한 건 접수됐고 유찰이라 오늘 똑같은 조건으로 재공고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반포27차 재건축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56-2번지 외 2필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8층 아파트 2동을 짓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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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화랑27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이 또 유찰됐다. 조합은 오늘(13일) 모집 공고를 다시 낼 예정이다.
13일 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전날(12일)까지 입찰확약서를 제출한 건설사는 SK에코플랜트가 유일하다.
지난 5일 2차 현장설명회에 SK에코플랜트 등 5개 건설사(SK에코플랜트·두산건설·한양·금호건설·DL건설) 참석했는데 SK에코를 제외한 4개사는 입찰을 포기했다.
재건축 조합장은 “확약서가 한 건 접수됐고 유찰이라 오늘 똑같은 조건으로 재공고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1차 현장설명회엔 8개사(삼성물산·현대엔지니어링·SK에코플랜트·HDC현대산업개발·DL건설·호반건설·대방건설·금호건설)가 참여했다. 그러나 무응찰로 유찰됐다.
조합은 공사비를 3.3㎡당 908만원에서 958만원으로 증액하고 재도전했지만 이번엔 단독 입찰에 그쳤다. 다음 달 22일 입찰 제안서를 마감하고, 오는 6월 초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정하기로 한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시공사 선정 과정에 경쟁 입찰이 성립되지 않으면 2회까지 유찰된다. 공사비를 증액했기 때문에 최종 유찰까지 기회가 한 번 더 남았다. 이번마저 유찰되면 수의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조합장은 “계속 SK에코플랜트만 입찰하면 어쩔 수없이 수의계약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현장이 크든 작든 건설사들이 서로 경쟁을 안 하기로 입을 맞춘 건지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신반포27차 재건축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56-2번지 외 2필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8층 아파트 2동을 짓는 사업이다. 177가구를 분양, 33가구를 임대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가깝고 학군이 우수하다. 한강 조망권도 가능하다. 좋은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입찰이 적은 이유는 사업성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분양 가구 수가 많으면 시공사 입장에선 수익성이 보장되는데 임대주택도 있고 현장도 작아서 사업성이 낮다”며 “2동이라도 규모가 크면 특화설계 등 수익을 낼 부분이 많겠지만 이곳은 너무 제한적”이라고 평했다.
이어 “SK에코플랜트도 전략적으로 검토를 했겠지만 강남에 ‘드파인(하이엔드 브랜드)’을 꽂아야 하니,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들어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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