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장학금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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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 주일은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제정한 장학 주일입니다.
우리 교회 장학회는 2024년 1학기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장학금 받은 이들로 구성된 장학생 동문회도 있습니다.
이들 젊은이를 계속 크리스천 지도자로 양육할 수 있다면 교회의 모든 청소년과 젊은이에게 장학금을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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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 주일은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제정한 장학 주일입니다. 우리 교회 장학회는 2024년 1학기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일반 장학생과 농어촌목회자·선교사 자녀 장학생, 기독교 문화사역 장학생, 사회적 배려 장학생(탈북민·난민)으로 분류됩니다. 장학금 받은 이들로 구성된 장학생 동문회도 있습니다.
개신교회를 이탈하는 사람의 91%가 초중고 시절에 떠났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지난 5년 새 2030세대 개신교인 수가 절반이나 줄었습니다. 개신교회 목회자로서 희망을 품을 만한 통계도 있습니다. 현재 종교를 가진 2030세대 가운데 60%는 개신교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신앙을 가진 2030세대에게 개신교는 그나마 가장 매력적임을 증명하는 셈입니다. 이들 젊은이를 계속 크리스천 지도자로 양육할 수 있다면 교회의 모든 청소년과 젊은이에게 장학금을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싶습니다. 설교를 통해 장학생들에게 아무 장학금이나 받지 말라는 당부를 했습니다. 통일교와 신천지도 장학금 공세를 펼치는 것 같습니다. 아무 장학금이나 받아서는 안 됩니다. 어떤 장학금을 받고 어떤 지도자로 크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김종구 목사(세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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