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집' 생기면 터뜨려야 할까, 내버려 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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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집은 일상 속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다.
물집을 터뜨리는 게 좋은 경우는 단순 외부 자극과 마찰에 의해 발생한 때다.
이 경우 함부로 물집을 터뜨릴 경우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다른 부위로 번지거나 전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는 물집 발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의 치료가 이뤄져야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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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집은 일상 속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다. 다만 손이나 발처럼 사용이 잦은 부위에 생기면 불편함이 따른다. 물집이 생기면 터뜨리는 게 좋을까, 내버려 두는 게 좋을까?
물집은 표피와 진피 사이 림프 등의 묽은 액체가 고여 표면이 반구 모양으로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말한다.
흔한 발생 원인으로 피부의 지속적인 마찰과 자극이 있지만 이밖에도 염증, 습진, 바이러스 감염, 화상, 동상, 화학적 자극에 영향을 받아 발생할 수도 있다.
물집을 터뜨리는 게 좋은 경우는 단순 외부 자극과 마찰에 의해 발생한 때다. 이 경우 물집의 크기가 커지거나 부풀어 오르기 쉬운데, 위생적인 바늘로 구멍을 내 물을 빼는 것이 회복 시기를 당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후 소독약을 도포하고 외부 오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반창고를 붙는 게 바람직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나타나거나 상처가 아물지 않으면 병원 방문이 필요하다.
만일 화상에 의한 물집이거나,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병의 증상으로 나타난 물집이라면 일부러 터뜨리는 행동을 삼가는 편이 좋다.
이 경우 함부로 물집을 터뜨릴 경우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다른 부위로 번지거나 전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는 물집 발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의 치료가 이뤄져야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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