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김일호 깜짝 격려한 한동훈…첫번째 선거사무소 방문은 '강서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73년생 동갑내기인 김일호 서울 강서병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을 방문한 뒤 강서구로 이동,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깜짝 방문해 격려했다.
김 후보는 최근에도 한동훈 위원장에게 '국민의힘은 한동훈 강서는 김일호' 란 내용의 플래카드를 가지고 방문, 격려의 '친필 사인'을 받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金 "새 인물 김일호 강서발전 반드시 해낼 것"
17일 '1호캠프' 개소식 통해 선거전 박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73년생 동갑내기인 김일호 서울 강서병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한 위원장은 12일 공식 일정으로 '험지' 영등포, 양천을 연이어 찾았다. 양천 방문 직후에 이뤄진 강서병 김 후보 선거사무소 방문은 예정에 없던 '깜짝 일정'이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을 방문한 뒤 강서구로 이동,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깜짝 방문해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김일호 선거사무소 방문은 전국투어 중 첫 번째 선거사무소 방문"이라며 "강서병에서 김일호가 이기면 한동훈이 함께 같이 따라간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는 "민주당 3선 한정애 의원에 맞서, 새인물 김일호가 강서발전 반드시 해내겠다"며 "강북횡단선 조기착공, 강서아이들의 안전을 실천하겠다"고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인 김 후보는 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서울시당 사무처장, 중앙당 총무국장, 육군참모총장 정책보좌관, 국회 정책연구위원, 특임장관실 장관정책보좌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등 요직을 두루 경험한 인사다. 서울대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로 여의도에 들어와 24년을 근무했다. 4·10 총선 맞상대는 4선 고지 등정을 노리는 현역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김 후보는 최근에도 한동훈 위원장에게 '국민의힘은 한동훈 강서는 김일호' 란 내용의 플래카드를 가지고 방문, 격려의 '친필 사인'을 받기도 했다. 이날 한 위원장의 깜짝 격려에 이어 오는 17일 오후 3시 김 후보는 등촌역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1호 캠프' 개소식을 개최, 본선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역을 찾아 지역 숙원 사업인 '경부선 철도 지하화' 공약을 점검하며 영등포갑 김영주·영등포을 박용찬 후보를 지원 사격하고, 이후 목동깨비시장을 찾아 양천갑 구자룡·양천을 오경훈 후보에게도 힘을 실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석 퍼주고 생떼 듣기?…'불안한 동거' 더불어민주연합 [정국 기상대]
- [현장] '나경원 개소식'에 땡벌 '강진' 온 사연
- [현장] '강동갑' 전주혜 "약속 꼭 지키겠다"…강동구민들 "또주혜·분주혜 믿는다"
- 송갑석도 당했다…'비명횡사', '비명궤멸'로 마무리 단계
- 與 공관위, '5·18 논란' 도태우 공천 유지…"대국민사과 진정성 인정"
- 한동훈 "민주당 '검수완박'에 이재명 위증교사 묻힐 수 있었다"
- 이재명 위기에도 '추동력' 잃었나…1심 선고 후인데 '장외집회' 시들?
- 내년에도 차질 없는 의료개혁...의정갈등 해소는 숙제 [尹정부 개혁 점검]
- 극장가에 부는 팬덤 열풍, 이번엔 뮤지컬 스타다 [D:영화 뷰]
- ‘골반 통증’ 김도영, 천만다행 “호주전 출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