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원 진화한 AI 적용…‘LG TV’ 더 선명하고 똑똑해졌다
2024년형 ‘LG 올레드 TV’‘QNED TV’ 오늘 국내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본격 출시
4배 더 강력한 AI 프로세서 탑재…‘LG 올레드 에보’
다양한 폼팩터와 업계 최다 라인업을 갖춘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3년 첫 출시 이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무선 올레드 TV는 9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필두로 65형까지 라인업(97·83·77·65M4)을 확대한다. 세계 최초 4K·144Hz 무선 전송 기술은 전원을 제외한 연결선 없이 깔끔한 공간에서 초대형 화면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현존 유일한 올레드 전용 AI 화질·음질 엔진은 올해 ‘알파11 프로세서’로 새롭게 진화했다. 기존 알파9 대비 4배 더 강력해진 AI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은 70% 향상되고, 프로세싱 속도는 30% 더 빨라졌다.
새로운 ‘AI 업스케일링’은 영상을 픽셀 단위로 세밀하게 보정하고 강화된 ‘다이내믹 톤 맵핑 프로’는 장면 속 빛이 들어오는 공간의 밝기 차이까지 분석해 명암을 조절한다. 또 많이 사용된 컬러를 기반으로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한다. 인공지능 음향 기술은 2채널 음원을 가상의 11.1.2채널로 변환해 풍성한 음향을 구현하고 AI가 목소리를 배경음과 구분해 또렷하게 만든다.
합리적 가격에 편의성 극대화…‘LG QNED TV’
올해 LG QNED TV는 기존 알파7 대비 AI 성능이 약 30% 더 강력해진 ‘알파8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영상의 장르와 화면 속 배경까지 스스로 구분해 또렷하게 보여주고, 2채널 음원을 가상의 9.1.2채널로 변환해 더 풍성한 음향을 구현한다. 미니 LED를 적용한 LG QNED 에보는 일반 LCD TV 대비 64배 높은 명암 표현력을 기반으로 영상 속 명암의 단계(Gradation)를 100만 개로 정교하게 구분한다. 또한 화면 속 구역을 세분해 각각의 구역별로 명암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정밀 디밍(Precision dimming)’ 기술로 깊고 사실적인 화질을 구현했다.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기술들도 적용됐다. 10주년을 맞은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는 AI로 가족 구성원 목소리를 구별해 각각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계정별로 ‘나만의 홈 화면’은 물론이고 응원하는 팀의 일정·결과 등을 알려주는 스포츠알람 등 ‘개인 맞춤 설정’ 및 ‘맞춤 화면 설정’으로 자신에게 꼭 맞춘 TV 화질 모드 등도 적용할 수 있다.
“기술을 넘어 예술 작품으로”…TV로 즐기는 고객경험 확장
“뛰어난 기술과 예술의 결합은 예술의 표현을 새로운 영역으로 이끈다.”-by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
LG전자는 지난달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에서 2024년형 올레드 에보로 세계적인 그래피티(Graffiti)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의 작품을 새롭게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였다. 곳곳에 올레드 TV를 벽화처럼 전시한 공간은 마치 실제 LA의 길거리를 방문한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자발광(自發光) 올레드의 강점을 앞세워 다양한 전시에서 세계적 작가들과 협업하고 그들의 작품을 LG 올레드 TV로 선보이는 ‘LG OLED ART Project’를 지속하고 있다.
LG 올레드 TV만의 섬세한 화질 표현, 압도적 명암비와 블랙이 주는 몰입감으로 작가가 의도한 색감과 디테일을 정확히 표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자체로 작품의 일부가 되는 차별화된 폼팩터로 예술적 가치를 고객 경험으로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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