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 안전화 신고 해빙기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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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이달 22일까지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및 전문가와 합동으로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을 살피며 해빙기 맞이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해빙기는 언젠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에 어느 때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 취약지를 사전에 파악,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구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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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3월 22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기간 민관합동 안전점검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이달 22일까지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및 전문가와 합동으로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을 살피며 해빙기 맞이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
특히 성북구는 산과 오르막이 많은 지형물 특성상 옹벽과 낙석 위험이 있는 지형물이 곳곳에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1일 옹벽과 낙석 위험이 있는 대상지를 둘러보며 안전 순찰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박용호 성북소방서장이 선물한 신발을 신고 직접 낙석 위험지를 오르며 꼼꼼하게 현장을 살폈다. 구는 해당 지역 재난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구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해 구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해빙기는 언젠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에 어느 때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 취약지를 사전에 파악,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구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는 2월 26일부터 3월 22일까지를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해 합동 점검반을 꾸려 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대상은 해빙기 지반 변형, 균열 등으로 낙석·붕괴사고의 우려가 있는 안전취약시설,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동 위험시설 등 총 300여 개소다. 성북구 합동 점검반은 ▲ 건축물의 지반침하, 균열 및 부등침하 ▲ 축대, 옹벽, 담장의 침하, 균열 배부름, 배수구 막힘 등 안전상태 ▲ 흙막이 주변 지반 균열 상태 및 버팀목 및 흙막이 판 거푸집 동바리 설치 상태 ▲ 시설물의 안전성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중대 결함이나 긴급하게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 공사 지원 등 신속한 후속 정비를 할 예정이다.
특히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은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정밀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 기간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위험 요소의 사전 발견을 위한 홍보 활동에 힘써 구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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